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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재 한국문화재 활용 국제학술대회 13~14일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3/12/10 06:37 송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은 13~14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2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문화재 관련 연구와 보존복원 사업의 현황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안휘준 재단 이사장과 최응천 동국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박영숙 영국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학 명예교수, 백금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명예큐레이터, 제이슨 스튜버 플로리다대학교 사무엘 한 미술관 아시아미술 큐레이터, 재키 엘가 보스턴미술관 아시아미술보존부장, 데가와 테츠로 일본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관장, 가토 마사토 도쿄문화재연구소 주임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조사·연구'세션에서 제이슨 스튜버 사무엘 한 미술관 큐레이터는 미국 내 한국미술 컬렉션 및 문화유산들을 조사하고 온라인 상에서 지도화(mapping)하는 공동조사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미국 내 한국문화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영숙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학 명예교수와 최응천 동국대학교 교수는 유럽 및 일본소재 한국문화재와 관련된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1910년대부터 2013년까지 100여년 동안의 일본 소재 한국문화재 관련 방대한 연구 현황을 집대성한 최응천 교수의 '일본소재 한국문화재의 연구현황과 성과를 통한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는'국외소재 한국문화재 보존·복원'을 주제로한 발표가 이어진다. 데가와 테츠로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관장은 일본 도다이지(東大寺) 관음원(觀音院)에 소장돼 있다 도둑으로 산산조각난 백자항아리의 8개월 만의 복원 사례를 발표한다.

재키 엘가 보스턴미술관 아시아보존부장은 1907년에 설립돼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보스턴미술관 아시아미술 보존스튜디오의 세부 역할 및 지금까지 수행한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소개한다. 가토 마사토 도쿄문화재연구소 주임연구원은 일본에서 해외소재 일본문화재 보존·복원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들과 세부 사업을 총정리한다.

학술대회는 별도의 참가 신청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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